조유민 티아라 소연 결혼 이후 근황은? 통계·국가대표 활약 분석까지

조유민 티아라 소연 결혼 이후 근황은? 통계·국가대표 활약 분석까지

축구선수와 아이돌의 결합은 종종 화제가 되지만, 조유민과 티아라 소연 커플만큼 팬들의 마음을 꽉 쥔 사례는 드뭅니다.

단순한 스타 부부 이야기가 아닙니다.

약속을 지키는 선수, 내조를 택한 아티스트, 그리고 그 둘이 함께 걸어온 시간이 이 글의 중심입니다.

조유민의 결혼 이후 클럽 성과 통계와 국가대표 활약, 그리고 조유민 소연 부부의 근황까지 차례로 짚어봅니다.

목차

조유민은 어떤 선수인가

사진 출처 (yna)

조유민은 1996년 11월 17일 대구 달서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축구 선수입니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며, 수비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풀백도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수비수입니다.

신장 182cm로 센터백 치고는 큰 편이 아니지만, 뛰어난 점프력과 위치 선정으로 공중볼 경합에서 강점을 발휘합니다.

중앙대학교 재학 중 2017년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처음 이름을 올렸고,

2018년 수원 FC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죠.

조유민의 플레이 스타일은 빌드업 능력에 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답게 발밑 기술과 패스 연결이 부드러우며,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공격수 못지않은 득점력을 보여줍니다.

K리그 시절에도 웬만한 공격수보다 많은 골을 기록한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티아라 소연과의 인연, 그리고 결혼

사진 출처 (harpersbazaar)

조유민 소연의 인연은 2019년 지인의 소개로 시작됐습니다.

3년의 열애 끝에 2022년 1월 18일, 소연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혼 계획이 공식 발표됐습니다.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로 예정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화제가 된 데는 ‘약속’이라는 이유가 있습니다.

티아라 소연은 조유민에게 “국가대표를 달고 월드컵에 나간 뒤 결혼하자”고 제안했고,

조유민은 2년 만에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혼인신고는 2022년 11월 1일에 조용히 마쳤습니다.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소식을 바로 알리지 않은 것이죠. 

소연은 나중에 직접 SNS를 통해 “11월 1일 부부가 됐고, 11월 12일 월드컵이라는 목표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결혼 이후 클럽 경력과 해외 진출

2022년은 조유민에게 특별한 해였습니다.

K리그2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해 입단 즉시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습니다.

리그 33경기에 출전했고, 시즌 내내 베스트11에 14회 선정되며 K리그1·2 통합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당시 대전은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김천 상무를 1, 2차전 합계 6대 1로 압도하며 K리그1에 올라섰습니다.

1차전 코너킥 상황에서 직접 동점골을 터뜨린 것도 조유민이었습니다.

소속팀 승격, 결혼, 국가대표 월드컵 승선이 한 해에 모두 이루어진 셈이니, 2022년은 그 자체로 완성된 시즌이었습니다.

2024년 2월, 조유민은 UAE 프로리그 샤르자 FC로 이적하며 생애 첫 해외 무대를 밟았습니다.

이적료는 약 100만 유로로 기록됐죠.

2024-25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투 우승의 주역 

사진 출처 (mt)

샤르자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를 잡은 그는 2024-25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투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2025년 UAE 슈퍼컵 우승 타이틀도 함께 획득했습니다.

2025-26 시즌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도 출전했습니다.

샤르자가 2024-25 시즌 리그 준우승을 기록하며 2025-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본선 진출 자격을 얻은 덕분입니다.

중동 무대에서의 경험은 조유민이 대표팀 수비 라인에서 더 두터운 커버 능력을 갖추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Soccerway 기록 기준으로 2025-26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7경기에 출전해 평균 평점 6.3을 유지했습니다.

조유민의 리더십과 팬들의 반응

조유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리더십으로 팬들의 신뢰를 얻은 선수입니다.

대전 하나 시티즌에 입단하자마자 이민성 감독이 직접 주장직을 맡긴 것도 그 이유에서였습니다.

감독은 “수비 강화는 물론, 라커룸을 이끌 인물이 필요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수원 FC 시절부터 이어진 팬 서비스 정신도 빠질 수 없습니다.

SNS 메시지를 꼼꼼히 답장하고, 경기 후 팬들의 사인 요청을 끝까지 소화하는 자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8 아시안 게임 금메달 이후 반년이 지나도 인기가 식지 않았던 데는 이런 태도가 깔려 있었습니다.

대전 서포터들과의 인연 

사진 출처 (chosun)

대전 서포터들과의 인연도 인상적입니다.

조유민이 국가대표에 깜짝 발탁됐을 때, 서포터들은 조유민 마킹 국가대표 유니폼을 맞춰 입고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소연이 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기사화됐고, 선수와 팬, 배우자가 한 장면에 담기는 보기 드문 순간이 됐습니다.

대전 다큐멘터리 ‘승격’에서는 조유민과 소연 모두 대전에서의 생활을 진심으로 만족스러워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소연은 대전 팬들의 응원과 사랑이 각별했다고 전했습니다.

선수의 팀 애정이 배우자에게도 온전히 전달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조유민 통계로 보는 국가대표 활약

조유민 통계를 기준으로 국가대표 커리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A대표팀 첫 발탁은 2022년 5월,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같은 해 7월 EAFF E-1 챔피언십에서 국제 A매치에 데뷔했고, 같은 해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는 9경기에 출전해 평균 평점 7.1을 기록했습니다.

어시스트 1개, 경고 1개를 기록하며 수비 라인의 중요한 축으로 기능했습니다.

국가대표 전체 출전 기록은 2026년 기준 A매치 27경기에 달합니다.

다만 2026년 3월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는 피지컬 싸움에서 밀리며 전반 두 차례 실점에 관여하는 부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조유민이 대표팀에서 맡는 역할

사진 출처 (news1)

조유민은 국가대표팀에서 김민재의 파트너 센터백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김영권의 국가대표 경력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이후, 그 빈자리를 메우는 수비 자원으로 꾸준히 낙점됐습니다.

세계 최정상급 수비수인 김민재와 호흡을 맞추려면 빌드업 참여 능력과 위치 선정이 모두 갖춰져야 합니다. 

조유민은 두 항목 모두에서 대표팀 내 경쟁자들보다 안정적인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2026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9경기에서 평균 평점 7.1은 수비진 중 가장 높은 수치였습니다.

이라크와의 9차전에서는 상대 공격수의 스터드에 얼굴을 들이대는 허슬 플레이로 퇴장을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거친 상황에서도 팀을 위해 몸을 던지는 수비수라는 이미지는 이런 장면들이 쌓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조유민의 대표팀 누적 기록은 A매치 27경기, 어시스트 1개, 경고 2개입니다.

글을 마치며

영상 출처 (뽈리TV)

조유민은 약속을 지키는 선수로 기억됩니다.

월드컵과 결혼이라는 두 목표를 한 해에 이룬 뒤에도 해외 무대 개척, 국가대표 자리 유지라는 다음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갔죠. 

2026 북중미 월드컵 부상 변수가 남아있지만, 그간의 궤적을 보면 다시 일어서는 쪽이 조유민다운 결말에 더 가깝습니다.

티아라 소연과 함께 써 내려가는 이 이야기가 앞으로 어떤 장면을 더해갈지, 지켜볼 이유는 충분할 것입니다. 

글쓴이

김세훈のアバター 김세훈 7년차 풋볼리스트

안녕하세요, 경기 흐름과 선수들의 이적 움직임을 다각도로 분석하며 축구의 숨은 이야기를 전하는 김세훈입니다.
오랜 취재 경험을 통해 팀 내부의 변화, 전술 트렌드, 가십 이슈까지 사실과 해석을 균형 있게 담아내는 글쓰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축구가 가진 생생한 재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핵심만 집요하게 파고드는 분석과 이해하기 쉬운 해설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전하겠습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