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여름, 토트넘을 떠나 LA FC로 향한 손흥민 선수를 둘러싼 온갖 소문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손흥민 부모님 이혼설이었죠.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아버지 손웅정과 어머니 길은자 씨는 여전히 굳건한 부부이며, 아들의 미국 데뷔 현장에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금부터 와전된 루머의 진실과 함께 LA FC 이적, 연봉 계약, 결혼 약속까지 손흥민을 둘러싼 모든 이야기를 정리합니다.
손흥민 부모님 이혼설, 어디서 시작됐나

(사진 출처 : 스포탈코리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급속도로 퍼진 이혼설은 2024년 손웅정 감독의 아동학대 논란이 발단이었습니다.
그가 운영하는 SON 축구 아카데미 학생을 체벌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하면서 여론이 들끓었고, 일부에서는 가정 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죠.
아동학대 논란의 전말
(영상 출처 : YTN)
2024년 3월 피해 학생 측은 손웅정 감독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축구 훈련 과정에서 신체 폭력과 언어폭력이 있었다는 주장이었죠.
강원도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손 감독에게 출전 정지 3개월 징계를 내렸으나, 이후 사건 당시 지도자 등록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이유로 징계를 취소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달랐습니다. 손웅정 감독은 결국 벌금 300만 원의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논란 과정에서 고소인 측이 수억 원의 합의금을 요구했고, 손 감독 측은 이를 거부하며 맞섰습니다.
손 감독의 변호인은 고소인이 손흥민 이미지 값을 거론하며 거액을 요구했다고 밝히기도 했죠.
손흥민 부모님 이혼 이유? 루머일 뿐

(사진 출처 : 파이낸셜뉴스)
이 사건이 격화되면서 일각에서는 손웅정 감독과 길은자 씨의 결혼 생활에 금이 갔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혀 근거 없는 루머입니다. 두 사람은 공개 석상에 함께 등장했으며, 2025년 8월 손흥민의 LA FC 데뷔 당시에도 나란히 경기장을 찾아 아들을 응원했습니다.
손웅정 감독은 여러 인터뷰에서 아내를 조력자이자 행운의 상징이라 표현했고, 길은자 씨 역시 아들 경기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등 가족애를 여과 없이 드러냈습니다.
손흥민 본인도 어머니의 응원이 최고의 원동력이라 언급한 바 있죠.
LA FC 이적, MLS 역대 최고 대우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손흥민은 2025년 8월 토트넘과 작별하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로스앤젤레스 FC로 이적했습니다.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2,650만 달러, 한화 약 368억 원이 지불됐습니다.
이적 배경과 결정
출처 : 트렌드바이트
2025년 8월 2일 서울에서 열린 토트넘 뉴캐슬 친선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깜짝 이적 선언을 했습니다.
올 여름 팀을 떠나기로 했다는 폭탄 발언이었죠. 토트넘과는 2026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겁니다.
손흥민은 이적 이유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꼽았습니다.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기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준비하고 싶다는 것이었죠.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이기에 MLS 무대가 적응에 유리하다는 판단도 작용했습니다.
계약 조건과 기간
LA FC와 계약 기간은 기본 2027년까지이며, 2028년과 2029년 6월까지 각각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습니다.
사실상 2+1+1 구조로, 모든 옵션을 행사하면 총 4년 장기 계약입니다. 만 33세 선수에게 4년 계약을 제안한 것은 LA FC의 진심을 보여주는 대목이죠.
손흥민 연봉, 주급 3억 5천만 원 수준

(사진출처 : 뉴시스)
LA FC에서 받는 연봉은 세전 1,300만 달러, 약 181억 원입니다.
주급으로 환산하면 25만 달러, 한화 약 3억 5천만 원 수준입니다.
MLS 역대 2위 연봉
MLS 전체에서 리오넬 메시에 이어 2위 연봉이며, LA FC 선수단 전체 연봉의 무려 46.8%를 차지합니다.
토트넘 시절과 비교
토트넘에서는 주급 19만 파운드, 연봉 약 179억 원을 받았습니다.
LA FC 이적 후 소폭 상승한 셈이지만, EPL 빅6 구단 중 가장 적은 연봉을 받았던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손흥민급 선수라면 주급 30만 파운드 이상을 받아야 한다는 영국 언론의 지적도 있었죠.
상업적 가치는 메시 이상
LA FC 존 소링턴 공동 회장은 손흥민 유니폼이 한 주 동안 전 세계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데뷔 직후 150만 장이 판매됐는데, 이는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 이적 후 한 달간 판매량의 3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이적료와 연봉을 모두 감안해도 LA FC는 손흥민 영입으로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손흥민 결혼, 은퇴 후로 미뤄
출처 : 멘탈케어::힐링심리학채널::
아버지 손웅정 감독과 약속한 대로 손흥민은 은퇴 전까지 결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아버지와의 약속
영국 매체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아버지가 은퇴 전까지 결혼하지 말라고 했고 본인도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결혼하면 아내와 자녀가 최우선이 되고, 축구는 그다음이 된다는 논리였죠. 최고 수준에서 뛰는 동안은 축구를 첫 번째에 두고 싶다는 각오입니다.
롤 모델 호날두처럼
손흥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언급하며 프로가 되는 건 재능 이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호날두가 타고난 능력을 넘어서는 정신력으로 정상에 올랐듯, 자신도 그렇게 하고 싶다는 바람이었죠.
사생활보다 경기력에 집중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여자친구 공개 여부
손흥민의 연애 여부나 여자친구에 대한 정보는 일절 공개된 바 없습니다.
온라인에서 가끔 목격담이나 추측글이 올라오지만 모두 루머 수준이며, 구체적인 증거는 전무합니다.
본인도 이에 대해 반응하지 않으며 철저히 사생활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가족의 힘으로 이겨낸 시련

(사진출처 : 한겨레)
손웅정 감독의 아동학대 논란은 손흥민 가족에게 큰 시련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오히려 가족 간 유대감이 더욱 단단해졌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부모의 응원
길은자 씨는 아들이 중요한 경기를 치를 때마다 눈물을 흘리며 응원했고, 손웅정 감독 역시 아들의 행보에 늘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섰을 때도 본인 이미지보다 아들에 대한 애틋함과 책임감을 더 챙기는 모습을 보였죠.
손흥민의 가족 사랑
손흥민은 2022년 9월 경기 후 부모님이 감정에 북받쳐 눈물 흘리는 모습이 영상으로 퍼지자,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가족 촬영을 자제해달라는 공지를 냈습니다.
가족의 초상권과 사생활을 보호하려는 세심한 배려였습니다.
마무리
손흥민 부모님 이혼설은 아동학대 논란이 와전되며 퍼진 근거 없는 루머였습니다.
손웅정 감독과 길은자 씨는 여전히 견고한 부부이며, LA FC 데뷔 현장에서도 함께 아들을 응원했습니다.
MLS 역대 최고 이적료로 합류한 LA FC에서 손흥민은 주급 3억 5천만 원을 받으며 리그 2위 연봉자로 활약 중입니다.
결혼은 아버지와의 약속대로 은퇴 후로 미뤘고, 여자친구 관련 정보도 일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가족과 축구, 두 가지 모두에 진심인 손흥민은 2026 월드컵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