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는 일본을 대표하는 브라이튼의 왼쪽 윙어입니다.
저돌적인 드리블로 프리미어리그를 흔든 아시아 축구의 간판입니다.
이 글은 미토마 카오루의 브라이튼 통계와 부상, 근황까지 사실대로 정리했습니다.
미토마 카오루는 누구인가 – 프로필과 커리어
미토마 카오루는 1997년 5월 20일에 태어난 일본의 축구 선수로,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입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방향 전환, 그리고 상대를 무너뜨리는 1대1 드리블이 최고의 무기입니다.
그는 일본 명문 쓰쿠바대를 거쳐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에 자리 잡았고, 2021년 브라이튼으로 이적했습니다. 곧바로 벨기에 유니온 SG로 임대를 다녀온 뒤 복귀해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윙어로 도약했습니다. 유럽에 일찌감치 진출한 아시아 선구자라는 점에서 차범근의 독일 시절 총정리와 함께 보면 흥미롭습니다.
드리블 논문과 ‘1mm’ 어시스트
https://www.youtube.com/watch?v=zJFVTvSK_XU
미토마 카오루를 상징하는 두 가지 키워드는 ‘드리블 논문’과 ‘1mm’입니다. 그는 쓰쿠바대 재학 시절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드리블을 주제로 졸업 논문을 썼습니다.
당시 그는 팀 동료들의 머리에 카메라를 달아 시선을 분석했고, 뛰어난 드리블러일수록 공을 내려다보지 않고 시야를 앞에 둔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이론은 그라운드에서 그대로 증명됐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스페인전에서 그는 골라인을 아슬아슬하게 넘지 않은 ‘1mm’ 크로스로 다나카 아오의 역전골을 도왔고, 독일과 스페인을 상대로 경기 흐름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됐습니다.
미토마 브라이튼 시절과 통계
https://www.youtube.com/watch?v=kSOza6jnSO0
미토마 브라이튼 커리어는 약 250만 파운드라는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를 감안하면 대성공으로 평가됩니다. 그는 임대를 마치고 복귀한 2022-23시즌부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미토마 통계를 보면 성장 곡선이 뚜렷합니다. 2022-23시즌 리그 33경기 7골 5도움으로 브라이튼의 구단 최초 유럽대항전 진출을 이끌었고, 2024-25시즌에는 리그 36경기 10골 4도움으로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다만 2025-26시즌은 부상 여파로 3골 1도움에 그쳤습니다. 그는 브라이튼과 2027년까지 계약돼 있으며, 사우디 알 나스르가 제시한 6300만 파운드 규모의 이적 제안을 구단이 거절한 바 있을 만큼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같은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간판인 손흥민의 연봉·근황 총정리와 비교해 보면 그의 위상이 더 선명해집니다.
미토마 등번호와 플레이 스타일
미토마 등번호는 브라이튼에서 22번입니다. 등번호만큼이나 그의 플레이 스타일도 뚜렷한데,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를 정면으로 마주 보고 벗겨내는 ‘정통파 윙어’입니다.
그의 최대 강점은 빠르게 달리다가 순간적으로 멈춰 서는 ‘감속’ 능력입니다. 미토마는 “상대의 무게 중심을 흔들 수 있다면 이긴다”고 말할 만큼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데 집중합니다. 이런 측면 파괴력은 황희찬의 프리미어리그 활약처럼 아시아 공격 자원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미토마 부상 – 햄스트링 수술과 월드컵 낙마
미토마 부상은 2026년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큰 변수였습니다. 그는 2025-26시즌 막바지인 5월 울버햄프턴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이 힘줄 부위까지 깊게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브라이튼은 5월 26일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발표했지만, 회복에는 4~6개월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부상으로 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26인 명단에서 낙마했는데,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대회 기간 중 복귀가 어렵다”는 판단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시즌 초반 발 부상까지 겹쳤던 그에게는 뼈아픈 한 해였습니다.
미토마 근황과 복귀 전망
미토마 근황은 ‘재활과 복귀 준비’로 요약됩니다. 그는 다음 시즌 그라운드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6-27시즌 초반에는 결장이 불가피해 브라이튼의 유럽대항전(컨퍼런스리그) 스쿼드에서도 제외됐습니다.
부상 이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과 이적설이 오갔지만, 장기 부상이 변수로 작용하며 전망은 다소 불투명해졌습니다. 다만 그는 완치 후 복귀를 원칙으로 삼고 있는 만큼, 건강을 회복한다면 다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드리블러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마무리 – 미토마, 날개를 다시 펼 수 있을까
미토마는 저렴한 이적료로 브라이튼에 합류해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윙어로 성장한, 아시아 축구의 상징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화려한 통계와 ‘드리블 논문’이라는 스토리, 그리고 부상을 딛는 과정까지 그의 여정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더 많은 선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어메이징 풋볼의 다른 기사들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 본문의 기록·이적료·계약 정보 등은 확인 가능한 최신 자료를 기준으로 하며, 시즌 진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