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진수’는 클럽 무대와 대표팀에서 모두 이름을 알린 선수입니다.
그런 그에게는 늘 곁에서 든든히 그와 함께해 온 아내 ‘김정아’가 있는데요.
두 사람은 결혼 후 ‘스타 부부’로 주목을 받아왔으며, 특히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인 김정아 역시 자신만의 스토리로 큰 관심을 모아왔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최근 한 예능 출연을 통해 둘의 집은 물론 가정생활 등을 공개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런 두 사람에 대한 모든 것들을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수 그는 누구인가?

(출처 : 스포츠조선)
1992년 6월 13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난 김진수는 프로 무대와 국가대표팀을 넘나들며 오랜 시간 왼쪽 풀백 자리에서 활약해 온 베테랑 수비수입니다.
경희대에서 선수 생활의 기반을 다지던 그는 과감한 중퇴 결정 후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프로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는데요.
어린 나이에 해외로 뛰어든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그는 빠르게 적응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팀의 신뢰를 얻고 주전 경쟁에 나섰습니다.
니가타 시절부터 그는 수비에만 머물지 않고 넓은 활동량과 과감한 오버래핑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풀백으로 두각을 드러냈는데요.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레프트백’이라는 색깔을 확실히 드러내며, 곧 유럽 클럽으로부터도 관심을 받게 됩니다.
독일 분데스리가로 진출하다

(출처 : Sportalkorea)
2014년, 김진수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TSG 1899 호펜하임으로 이적하며 생애 두 번째로 해외 진출을 하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피지컬과 전술 완성도를 요구하는 분데스리가는 그에게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초반에는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꾸준히 출전했는데요.
하지만 잦은 부상과 대표팀 차출이 겹치면서 경기 흐름이 끊기게 되었고, 결국 팀 내 입지도 점차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 Talk to Man)
이후 경기력 난조와 잦은 수비 실수가 겹치며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고, 감독 교체까지 반복되면서 전술에 맞지 않는 선수로 평가되었는데요.
특히 나겔스만 체제에서 전력 외 취급을 받으며 출전 기회가 줄어들자, 그는 꾸준한 경기 시간을 위해 결국 K리그 전북 현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K리그로 복귀하며 클래스를 증명하다

(출처 : OSEN)
2017년 K리그 전북 현대 입단을 통해 국내 무대로 복귀한 김진수는 초반부터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특히 그의 안정적인 커팅 능력과 날카로운 크로스 및 공격 가담 능력은 경기 흐름을 바꿀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또한 상대 진영 깊숙이 침투하는 오버래핑과 정확한 킥, 필요하면 3백 시스템의 윙백 역할까지 소화하는 유연함도 갖추고 있었던 김진수였는데요.
이런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K리그 최고 레프트백’으로 평가받기도 했었던 그는, 결국 전북 현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출처 : Sportalkorea)
이후 그는 알 나스르 FC로 이적하기 전까지 전북 현대의 왼쪽 측면을 책임지는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는데요.
이와 동시에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현대형 풀백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김진수 최근 활약상은?

(출처 : 오마이뉴스)
2020년, 알 나스르 FC로 이적했다가 다시 전북 현대로 복귀해 활약을 이어간 그는 2024년 12월 FC서울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는데요.
2025년, 만 33세가 된 김진수는 시즌 37경기 2골 8도움을 올리며 K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게 됩니다.
이러한 활약 속 FC 서울은 2시즌 연속 K리그 파이널 A로 올라가는 영예를 누렸는데요.
이런 엄청난 활약에 2025시즌 K리그 베스트 11 선정이 기대됐지만, 아쉽게도 최종 수상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렇듯 김진수는 해외 무대와 K리그를 오가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 왔으며, 30대 중반에 접어든 지금도 여전히 최고 수준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진수 통계 및 커리어

(출처 : 엑스포츠뉴스)
201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진수는 어느덧 만 14년에 가까운 커리어를 쌓으며 베테랑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오랜 시간 그라운드를 누빈 김진수 통계는 프로 통산 356경기에 출전해 16골 42도움을 기록, 꾸준한 경기력과 안정적인 기여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왔죠.
또한 국가대표로서도 김진수의 존재감은 뚜렷했는데요.
특히 A매치에서만 74경기 2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대표팀의 왼쪽 측면을 책임지는 핵심 자원으로 오랜 기간 활약해 왔습니다.
비록 현재는 대표팀과는 거리를 두고 있지만, 김진수가 쌓아온 기록과 경험은 그의 커리어를 설명하는 가장 분명한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진수 연봉은 얼마일까?

(출처 : FC서울)
가장 최근 공개된 자료 기준으로, 김진수의 연봉은 13억 7,000만원 수준입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구단 선수 연봉 지출 현황 자료에 의하면, 2022 시즌 당시에는 14억 7,000만 원 수준의 연봉을 받았던 그인데요.
이렇듯 김진수는 K리그 복귀 후 꾸준히 구단 내에서 상위권 대우를 받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실력 있는 수비수라는 평가를 넘어, 팀이 믿고 투자할 만한 안정적 전력이라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결국 김진수는 ‘클래스 있는 왼쪽 풀백’을 넘어, 존재 자체가 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경제적, 스포츠적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아내 김정아와의 웨딩마치

(출처 : Best Eleven)
이런 프로 경력의 김진수는 어린 나이에 결혼한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2017년, 만 25세의 나이에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아나운서였던 김정아 씨와 결혼해, 현재는 첫째 딸과 둘째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참고로 6살 차이 연상연하의 두 사람은 약 1년여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결혼 후 김정아는 방송 활동을 잠시 내려놓고 가정에만 집중하며 남편과 아이들을 든든하게 지원해 오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출처 : Newsen)
특히 2024년 3월에는 SBS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해 뜻밖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둘은 결혼 8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여전히 존댓말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렇듯 두 사람은 서로를 존중하며 성숙한 관계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또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가족을 세심하게 챙기는 김진수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이끌어내기도 했었습니다.
김진수 새 집 공개 이슈

(출처 : TV Daily)
다만 당시 SBS 예능 ‘동상이몽2’에서는 김진수, 김정아 부부의 단순 근황만 전해진 것이 아니었는데요.
바로 최근에 이사한 새 집을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공개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공개된 집은 ‘고층 뷰에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었고, 펜트하우스를 연상시키는 넓고 세련된 공간과 인테리어로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출처 : TV Daily)
거실, 주방, 복도, 침실 등 집의 핵심 공간은 물론이고, 부부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공간에서의 여유가 함께 방송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이외에도 방송에서는 둘째 아들까지 포함한 김진수 가족의 따뜻한 일상이 함께 공개되었는데요.
새 집에서 한층 더 안정되고 평온해진 가족 분위기가 전해지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김진수 아내 김정아 인스타그램 활동

(출처 : 인스타그램)
이외에도 김진수의 아내 김정아는 ‘@hellojjei’ 계정을 통해 활발한 인스타그램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과거 스포츠 아나운서이자 리포터로 활동했던 그녀는 약 2만 3천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해당 채널을 통해 가족, 육아, 일상 등을 공유하며 소통 중이죠.
특히 과거 방송 현장에서 쌓은 소통 경험과 감각은 최근 SNS 활동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습인데요.
이렇듯 대중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김정아입니다.
마치며
(출처 : K LEAGUE)
김진수, 김정아 부부의 이야기는 단순 ‘스타 부부의 근황’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며 서로를 지지해 온 한 가족의 성장기입니다.
이런 김진수, 김정아 부부가 보여주는 모습은 우리에게도 작은 질문을 던지는데요.
“나는 나의 자리에서, 그리고 나의 소중한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는가?”
김진수, 김정아 부부처럼 서로의 길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일상의 행복일지도 모릅니다.
오늘 당신의 하루에도, 그런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더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