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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의 전설, 네이마르의 부상과 근황

브라질 축구의 전설, 네이마르의 부상과 근황

(사진출처: 하입비스트)

펠레의 후계자, 바르셀로나의 주역 네이마르는 세계 최고의 이적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네이마르는 부상, 이적, 각종 논란(가족 등)과 복잡한 이슈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의 화려했던 전성기부터 사우디, 산투스 복귀, 코로나 확진 등 33세 네이마르의 근황을 이 글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목차

선수로서의 일대기와 활약상

네이마르, 메시에 "나도 있다"
(사진출처: 조선일보)

네이마르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태어난 브라질의 축구선수입니다. 본명은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토스 주니어로 1992년생, 올해로 33살인 네이마르는 어린시절부터 뛰어난 축구 재능을 보였고 펠레의 후계자라고 불리면서 브라질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네이마르가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었던건 2013년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이후부터였는데요. 당시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MSN 트리오’를 구성하며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끌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4시즌을 보내는 동안 186경기에 출전해 105골 7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리그앙.1st] 네이마르 이적 불가 → 가능, PSG가 입장 바꾼 이유 < 해외축구 < 축구 < 기사본문 -  풋볼리스트(FOOTBALLIST)
(사진출처: 풋볼리스트)

이후 2017년 2억 2200만 유로라는 당시 세계 최고액의 이적료를 받으며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했는데요.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의 영향력이 워낙 강해 진정한 팀의 리더가 되고자 이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GS에서는 6시즌을 보냈는데 당시 잦은 부상에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기 탈락을 하면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부상으로 꺾인 선수생활 후반부의 여정

8강행 브라질, 네이마르 허벅지 부상 '우려'
(사진출처: KBS 뉴스)

네이마르는 선수생활동안 잦은 부상에 시달려왔습니다. 

첫 부상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었습니다. 8강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후안 카밀로 수니가의 무릎에 허리를 가격당하면서 전치 4주의 척추 부상을 입게 됩니다. 이 부상으로 인해 네이마르는 준결승전과 3-4위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브라질은 독일에게 1-7로 참패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최악은 피한 네이마르, 이틀 후 발목 부상 재검사 실시 | Goal.com 한국어
(사진출처: Goal.com)

PSG로 이적한 이후에도 잦은 발목 부상에 시달렸는데요. 2018년과 2019년에는 연속으로 우측 발목 수술을 받았고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습니다.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로 이적한 이후에는 부상의 악연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2023년 10월 브라질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는데요. 꽤 심각한 부상에 장기간 회복이 필요했던 네이마르는 약 8개월간 소속팀에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2024년 약 1년만에 다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로 복귀했지만 큰 활약은 없었고, 2024년 고작 2경기에 출전, 42분을 뛰었지만 한 해 연봉으로 총 1억 100만 유로유 받은 것이 알려져 ‘먹튀’ 선수라는 불명예를 얻기도 했습니다.

엉엉' 네이마르 커리어 박살 났다! 울면서 실려나가→"기도하는 수밖에..." 좌절의 연속 - 머니투데이
(사진출처: 머니투데이)

2025년 1월, 네이마르는 자신의 친정팀인 브라질 산투스와 6개월 계약을 체결하며 약 12년만에 본국 소속으로 돌아왔습니다. 열렬한 환대를 받았지만 기쁨도 잠시 복귀와 동시에 햄스트링 부상을 겪으면서 경기에 뛰지 못했고, 특히 4월 16일 산토스 출전 100경기 기념전에서는 선발 34분만에 햄스트링이 재발해 교체 퇴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6월 초에 햄스트링 부상에서 다시 복귀했지만 현재는 코로나 19 확진으로 또 다시 결장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SG 시절의 위상과 갈등 이슈

네이마르는 2017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면서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웠고, 클럽의 중심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팀 내에서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와의 관계가 미묘하게 변했고, 이로 인해 갈등설이 여러 차례 보도됐습니다. 특히 2022년 이후 음바페와의 주도권 다툼, 경기 내 불만 표출, 패널티킥 키커 논란 등이 팬들 사이에서 크게 이슈가 됐습니다.

또한 잦은 부상과 이로 인한 장기 결장이 반복되면서 프랑스 현지 언론과 팬들로부터 “소극적이다”, “헌신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받았고, 일부 팬들은 그의 집 앞에서 퇴출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복합적인 상황이 네이마르의 사우디 이적과 브라질 복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SNS 활동과 가족 근황

네이마르 여친·딸 노린 3인조 무장 강도…범인 정체 '충격' : 네이트 뉴스
(사진출처: 중앙일보)

네이마르는 활발한 SNS 활동으로도 유명한데, 최근에는 축구보다는 가족 중심의 콘텐츠를 자주 올리고 있습니다. 첫째 아들 ‘다비 루카’와 함께 하는 영상뿐 아니라, 2023년에는 새로운 여자친구 브루나 비앙카르디와의 사이에서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됐습니다. 현재는 세 아이의 아빠로, 곧 넷째 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아버지로서의 삶에 집중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향후 전망와 이적 가능성

네이마르와 산투스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이지만 계약이 만료된 이후에 산투스는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산투스 주장 겸 주전 보직을 맡고있는 네이마르이기 때문에 선수 본인으로서도 부상을 딛고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의지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구단 회장이 인터뷰에서 “월드컵까지 계약 연장을 고려중”인 것으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산투스 외에 파출카, 플루미넨시, MLS 등 다른 구단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보여 추후 거취에 다들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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